부커스(전자책 어플)사용기
평소 도서관을 찾는것을 좋아한 나는 도서관 사서선생님을 통해 전자책을 대여 가능하다는 소개를 받았다. 물론 무료로 말이다. 책을 많이 읽으려고 노력은 하지만 쉽게 빌리러 갈 시간적 여유가 없고 한번 빌릴때 다양한 책을 많이 빌릴 수 없을 뿐더러 빌려온다고 해도 맘놓고 읽을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많이 없기에 책을 빌리는 욕심만큼 다양하게 독서를 하지는 못하는 것 같다. 하지만 사서 선생님의 얘기를 듣고 다양한 책을 제한 없이 빌릴 수 있고 또 반납기한 없이 재대여 가능하고 반납기한을 잊어도 상관 없다는 얘기를 듣고 전자책 어플을 한 번 사용해 보기로 했다.
전자책 어플이란
전자책 어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디지털 장치를 통해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말한다. 전자책은 종이 책과는 달리 디지털 형태로 저장되 전자책 어플을 통해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쉽게 읽을 수 있다. 전자책 어플은 현재 디지털 환경에서 가장 인기있는 항목 중 하나이다. 어플을 통해 독서경험을 개선하고 책을 보다 쉽게 접근하게 해주기에 굉장히 매력적이라 할 수 있다.
전자책 어플을 사용하는데는 여러 장점이 있는듯 하다. 첫째는 디저털 형태의 전자책은 종이 책과는 달리 용량이 작아 저장공간을 적게 차지하낟. 또한 종이 책과 달리 전자책은 인터넷을 통해 쉽게 구매하고 다운로드 할 수있다. 물론 전자도서관 어플을 통해 대여도 가능해진다. 둘째, 전자책 어플은 글꼴, 크기, 밝기 등 다양한 설정을 제고아혀 독서 경험을 맞춤화 할 수 있다. 이는 책을 읽고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좀더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매력이 있다. 셋째, 전자책 어플은 책갈피 하이라이트 메모등의 기능을 제공하여 독서를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책을 읽다가 중요한 내용을 놓치지 않도록 해주는 장점이 된다.
부커스 사용기
다양한 전자책 도서관 어플이 있는데 처음에는 교보도서관 어플을 추천 받았다. 대구 학생 전자 도서관을 통해 다양한 책을 대여 받을 수 있었으나 작년 말 부커스라는 도서관 어플로 통합 된다는 안내와 함께 나도 부커스로 갈아 타기를 하게 되었다. 부커스라는 어플은 교보전자도서관과 다르게 전자책 대출 권수가 무제한이다. 또 하나의 책을 대출자 수에 제한없이 얼마든지 동시에 대출 가능하니 내가 원하는 책을 찾기만 하면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국회도서관에 가입해서 아이디를 가지고 있어야 가능 하다. 추천, 최신 업데이트, 인기, 주제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탭들이 분류되어 있어 책을 고르는데도 도움이 많이 된다. 원하는 책을 지정하면 해당 책 관련 정보도 확인 할 수 있다. 책소개, 목차, 저자소개, 출판사 리뷰, 이분야의 인기도서가 나와있어 책을 선택하고 고르는데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내서재 페이지에서는 읽고 싶은 책, 다운로드, 독서감상문, 리딩노트 등과 같은 다양한 기능들도 있어 독서와 함께 나만의 독서감상문이나 노트등을 메모 할 수 있다. 윌라 오디오북, 밀리의 서재등 다양한 어플을 체험판으로 사용하여 보았지만 무료로 이렇게 좋은 독서 어플을 만들고 배부해주다니 다시 한번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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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기업 간 거래) 구독형 전자책·오디오북 전문기업 부커스(대표 박남석·임동명)는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KCUE)가 주관하고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KUCLA)에서 운영하는 '2023 KCUE 전자정보 컨소시엄'에서 '국내 전자책·오디오북 구독형 서비스' 품목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기존 국내 대학교 전자책 시장은 대출·반납 등 전자도서관 방식으로 인한 서비스의 한계가 있었다. 베스트셀러 등 인기 있는 콘텐츠를 동시에 이용하는 데 제한이 있었고, 콘텐츠당 구매 비용이 높아 다양한 콘텐츠 제공이 어려웠다.
부커스는 이번 컨소시엄 선정을 통해 국내 대학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베스트셀러부터 대학 교재 및 취업 관련 콘텐츠 등을 동시 이용하는 데 제한이 없고, 월 1000여권 이상의 신간이 업데이트되는 대학별 맞춤형 구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곤 부커스 법인사업팀장은 "부커스는 대학도서관을 비롯한 B2B 전자책 시장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이 설립한 회사"라며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대학도서관만을 위한 구독형 전자책·오디오북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부커스는 6만5000여 권의 타깃 맞춤형 콘텐츠와 개인별 독서 리포트, 독서감상문, 개인별 독서 시간 관리 등 독후 활동과 연계한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2022.11.17 머니투데이 참조)